안녕하세요. 바이오길라잡이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게 정말 이제는 완전한 겨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도 요새 연말이라 그런지 마무리하는 작업들이 많아지다 보니 야근도 많아지고 처리해야 될 일이 많아서 글을 많이 못 올렸네요!
오늘은 면접 때 면접관들로부터 애매한 질문을 받아서 발을 동동 구르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취업을 준비하면서 면접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 면접관들이 그냥 예의상 하는 이야기, 그냥 하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낙담하거나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아서 한번 다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포스팅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대략 이런 질문들을 많이 받아보셨을 것 같아요
" 오늘 수고하셨고, 혹시라도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말고 더 좋은 기회가 또 올 겁니다"
"저희가 생각했던 답변은 아니었지만, 준비는 많이 하셨네요"
"음.. 네.. 알겠습니다.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력서에 있는 내용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네요"
대략 이런 내용의 말을 면접관들이 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기업의 면접 성향에 따라서 그리고 면접관의 성향 마지막으로 채용을 하는 직무에 따라서도 면접의 유형들이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면접관들이 저런 식의 약간 부정적이지도 않고 긍정적이지도 않는 발언을 들으면 "면접을 잘 못 봤구나"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하게 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면접은 굉장히 부드럽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몰아치는 압박면접의 유형도 있습니다. 압박면접은 사실 요새는 그렇게 많이 진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위의 유형보다 더 강하면서도 부정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완전히 해당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면접에서 위와 같은 질문을 들었다고 해도 너무 우선적으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면접은 면접관이 질문한 것에 대해 얼마나 잘 대답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이 사람이 얼마나 면접을 준비하고 노력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력서의 내용과 내가 조금 다르게 설명하는 부분도 면접관들은 충분히 감안하고 평가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면접 후반에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와 같은 마무리 멘트를 면접관들이 종종 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예의상 하는 소리로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면접자 입장에서는 일희일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런 이야기 하나에 신경 쓰고 걱정하신다면 또 다른 기업의 면접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정말 마무리를 위한 예의상의 이야기 정도로만 듣고 흘리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면접결과는 면접관의 입에서 나오는 어떤 발언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면접은 자신감이고 내가 준비한 것의 최종 결과물로 나오는 자리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한마디에 반응을 해서 본인의 패턴과 흐름을 끊지 않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면접관의 이야기에 의해서 불안해하는 취업준비생 분들을 위해 간단히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부디 면접관의 말 한마디에 멘털을 놓치는 경우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준비하시는 대로 꾸준히 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계속 무료로 취업 상담 해드리고 있습니다. 아래 메일로 궁금하신 사항 보내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할게요^^
모두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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