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 이야기, 친구들과 공유하면 불편한가요?

 

 

안녕하세요. 바이오길라잡이입니다.

주말은 잘 마무리하고 계실까요? 저도 오늘 하루만큼은 집에서 저에게 많은 휴식을 주면서 오래간만에 푹 쉬었던 것 같습니다. 날씨도 그래도 오늘은 많이 풀려서 그런지 집안에서도 느껴지던 냉기는 오늘 그렇게 막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무료 취업상담을 진행하면서 고민을 털어놓으신 분이 계셔서 이렇게 한번 사례를 한 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 분이 저한테 여쭤보신 내용은 바로 이것입니다

 

"취업 준비 같이 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와 취준 이야기만 하면 괜히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요"

 

이 부분은 저도 사실 예전에 취업을 준비할 때 느꼈던 부분이라서 왠지 모르게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고민에 대해서 한 번쯤은 다들 느껴보셨을 것 같습니다. 왜 이런 불편함이 생기는지 간단히 한번 같이 알아보시죠

 

1. 경쟁 및 비교

취업을 같이 준비하는 친구가 있다면 왠지 모르게 경쟁심이라는 것이 나도 모르게 친구 사이에 생깁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나와 그 친구를 비교하게 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둘 사이에 어떤 문제도 없고 그냥 대화만 이어가는 것뿐인데, 나도 모르게 그 친구가 말하는 것에 경쟁심리가 발동하게 되고 괜히 나보다 더 잘하는 것은 아닌가 비교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 역시도 같이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하다 보면 대화의 끝에는 괜히 감정적으로 좋지 않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당연히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mind control을 요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조금 더 긍정적인 생각과 그리고 내가 하는 데로 꾸준히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비교나 경쟁심을 조금 억누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2. 남이 나를 판단할 것에 대한 두려움

사람마다 이것도 성격에서 오늘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내가 어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야기를 하면 듣는 사람이 나에 대해서 판단을 하고 평가를 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1번의 케이스에서 비교와 어떻게 보면 연장 선상에 문제입니다. 본의 아니게, 내가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을 때, 괜히 듣는 사람의 눈치를 보게 되고 내가 혹시 잘못하고 있는 것을 들킨 것은 아닌가 하는 이런 두려움이 생기게 되어 갑자기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현재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은 굉장히 불안하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시기입니다. 저도 그러한 시기를 겪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정보를 공유하는 경우도 좋은 케이스가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불안한 스트레스를 공유하고 이야기할 때는 각자 모두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상황에 놓여 있고 계속적으로 불안정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오히려 공감보다는 불안감이 더 증폭되는 경우가 있어 대화가 불편해지는 경우가 보통 있습니다.

 

4. 접근방식에서 오는 차이

모든 사람이 동일한 방법으로 취업을 준비하거나 실행하지 않습니다. 각자 자신이 계획하고 생각해 놓은 것을 바탕으로 준비를 하기 때문에 각 자의 접근방식은 동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다른 방식으로 준비하는 사람과 생각적으로 불일치하는 경우가 있게 되고 이런 경우 대화 자체의 내용이 점점 부적절한 접근방식으로 올바르게 이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오는 불편함이 대화를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대화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어떤 사고방식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까요?

 

1. 서로에게 솔직하게 어떤 점이 불편하고 부담스러운지에 대해서 털어놓습니다

 

2. 아무리 같이 준비하는 친구와 대화라고 하더라도, 각 개인의 입장과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입장의 차이를 인정하고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짧게 언급만 하고 대화에서 지속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취업준비를 하면서 필요한 상담이나 고민은 오히려 근접한 지인보다는 전문가에게 의뢰하세요. 오히려 새로운 접근방법을 접하게 되어 본인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은 생각보다 매우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스트레스가 많은 기간입니다. 아무리 그동안 친한 친구라 할지라도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불편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인간관계라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에 오히려 멀어지는 경우를 주변에서도 흔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친구와 사이를 지키면서 본인이 준비한 취업준비의 여정을 밀고 나가기 위해서는 전문가나 멘토링과 같은 전문가에게 꼭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그런 것이 부담스럽다고 한다면, 오히려 취업준비 전문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본인의 이야기와 다른 사람의 접근법을 혼자서 보고 참고하는 방법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혹시 오늘 포스팅의 주제와 같은 사례를 겪고 계시다면 제가 말씀드린 방법대로 실행해 보심이 어떨까요?

저 역시도 현재 무료로 취업 관련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혹시 제 도움이 필요하시다고 하면 아래 그림의 이메일의 주소로 취업관련된 문의사항, 질문사항 등을 적어서 보내주시면 성심성의껏 작성하여 빠르게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