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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업계 커리어 가이드

바이오의약품 취업 가이드: 채용을 위한 기본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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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이오길라잡이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기본 중에 기본. 이력서 적을 때 유의해야 하는 사항과 어떤 점을 포함해야 하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번 글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또 생각보다 아는 것에 비해서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번 글로 다뤄보고자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몇 번의 면접관 입장에서 이력서를 검토하였는데, 생각보다 기본에서 많이 탈락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기본에 대해서 상기시켜 드리기 위한 포스팅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력서 작성 시 유의사항 및 주요 내용

명확성과 간결함: 이력서가 명확하고 간결하며 전문 용어가 너무 많이 포함되어 거부감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력서는 두 페이지를 초과하면 검토하는 입장에서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두 페이지 안으로 최대한 주요한 부분만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적어주는 게 좋습니다.

맞춤 이력서 작성: 지원하는 각 직책과 직무에 맞게 이력서의 틀을 짜주시는 게 좋습니다. 최대한 관련된 직무와 연관된 경험, 기술 등을 연동하여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맞춤법과 문장에 대한 검토: 글을 작성하면서 문법이나 잘못적은 단어 혹은 맞춤법은 없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동작과 관련된 단어 사용:예를 들어 "개발함", "이끌다" , "성취함"과 같이 본인이 진행하고 완료하였다는 성취를 뜻하는 동사를 사용하는 것이 면접관들에게 더 강하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2. 처음 취업을 준비할 경우 강조할 사항

학업성과: 관련 교육 과정, 진행해 봤던 프로젝트 혹은 실험, 작성한 논문이 이에 해당합니다

인턴십: 최근에는 공개채용이 많이 사라지면서 수시채용의 형태가 많아졌습니다. 이런 경우, 처음 취업하는 취업준비생분들은 그동안 진행하였던 인턴십의 경험이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업계 관련 인턴십 또는 교육 프로그램 경험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경험: 학술적인 연구라고 할지라도 지식과 실무 경험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관련기술: 인턴십 혹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부분이나, 업종 관련된 스킬적인 부분을 꼭 기재하여 강조합니다

사회 활동: 특별히 리더십, 팀워크 또는 업계 관련성을 보여줄 수 있는 행사나 사회적 활동의 경험이 있다면 매우 큰 도움이 되므로 강조하여 적어주는 게 좋습니다.

 

3. 바이오제약회사 면접 유형

전화 혹은 화상 면접: 팬데믹 사항에서 가장 많이 진행되었던 면접의 형태입니다. 회사에 대한 관심도와 기본 자격을 확인하기 위한 1차 면접에 주로 진행하는 면접 유형입니다.

기술 면접: 특정 실험에 대한 기술에 대한 것을 중점적으로 물어보고, 본인이 가지고 기술적인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는 면접으로 실제 실무자들과 면접하는 방식입니다.

행동 예측 면접: 미래의 어떤 특정한 상황을 미리 목표로 가상으로 제시하고, 이것을 위해 과거의 상황을 어떻게 다루었고, 어떤 식으로 이 목표에 접근할 것인지를 관찰하여 평가하는 면접 유형입니다

패널 면접: 바이오 제약회사의 여러 부서의 면접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면접으로 관련된 모든 직종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면접을 보면서 의외로 본인이 맞는 부서를 찾을 수 있는 기회도 종종 올 수 있는 면접 방식입니다.

인성 면접: 모든 회사의 마지막 최종 면접의 형태로, 임원들과 면접을 갖는 방식입니다. 업무적인 부분보다는 면접자의 인성파악과 회사동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인지를 평가하는 최종 관문의 면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면접을 준비할 때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사항들

회사에 대한 정보 습득: 회사의 제품, 파이프라인, 문화 및 가치를 미리 확인하고 숙지합니다

채용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 직무에서 요구하는 특정 기술과 어떤 자격이 필요한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미리 답 구성해 보기: 면접에 들어가서 받을 예상 질문에 대해서 상황, 직업, 행동, 결과 등으로 연관 지어서 답변을 미리 준비해 보세요

질문 준비하기: 면접이 끝날 때가 되면, 면접관들이 항상 질문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물론 답변을 하는지 안 하는지에 따라서 합격 여부가 판가름 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회사에 대한 관심도가 크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사회적 스킬 강조: 팀워크, 리더십, 의사소통이 뛰어나다는 것을 강조해야 합니다. 회사는 개인이 아닌 공동체가 움직이는 단체이므로 이런 부분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바이오 제약업 특성상, 타 부서와의 협업이 많기 때문에 이런 소통에 대한 부분이 잘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모의 면접: 친구나 혹은 컨설팅을 받고 있다면 컨설턴트와 함께 모의면접을 진행하면서 감을 익히고 긴장감을 완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면접은 회사가 본인을 평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회사와 역할이 본인의 경력 혹은 기술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기본 중에 기본이라 다들 아시겠지만 많은 부분 놓치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이번 글 읽어보시고 다시 한번 기본을 상기하시고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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