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오길라잡이입니다.
오늘은 바이오 특정 글이라기보다는 취업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새 대기업들의 정규공개채용이 많이 축소되거나 사라진 것은 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비해서 공개채용으로 대기업 입사하는 게 문이 많이 좁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유일하게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삼성입니다.
삼성 계열사 20곳의 공개채용 공고
삼성의 공개채용은 9월 11~18일 계열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지원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거의 삼성 계열사 대부분이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그중에서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이번 공개채용 공지를 통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아래 기사를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현대나 LG와 같이 수시채용으로 전환된 기업에서도 하반기에 많은 신입사원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를 제외하고 SK, LG 모두 바이오 계열사가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9월에 공고 잘 보시면서 준비해서 지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개채용, 경제상황과 연관되어 줄어든다
사실 위와 같은 기사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에서 공개채용에 대한 계획이 아예 없거나 혹은 계획 자체를 아직 수립을 못해 진행하지 않는 기업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최근 경제상황이 좋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경영 불확실성이 점점 짙어지면서 이를 대응하기 위한 긴축정책으로 돌아선 것도 한 몫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군에서 이러한 공개채용이 축소됨에 따라서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졸 신규 채용에 대한 경쟁은 작년보다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전문가들이 예상하기로는 대졸 신규 채용의 경쟁은 약 81대 1 정도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주변의 전문가를 찾아보자
해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 경쟁에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이제 본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더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타의에 의해서 현재 취업시장은 매우 불안정하고, 기업입장에서는 이러한 경제 악화 상황 속에서 신규 채용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부담이 되기 때문에, 경제상황이 갑자기 확 좋아지지 않는 이상은 앞으로 몇 년간은 이러한 취업 빙하기가 계속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무엇이든 괜찮으니 바이오 쪽으로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저한테 메일로 연락 주시면 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의 트렌드, 그리고 이력서 첨삭부터 면접 준비할 때 알아야 하는 전공지식 혹은 팁, 비전공자들도 괜찮습니다! 구매나 회계 그리고 재무 쪽으로 바이오기업에 취업을 원하시는 분들도 상관없습니다. 비전공자를 위한 간단한 바이오기초지식에 대해서도 전달드릴 수 있으니 혹여나 혼자 준비하기 힘드신 분들은 언제든지 메일 보내주시면 제가 도울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많은 도움을 드릴 예정입니다. (careerforb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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